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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도권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확정되었습니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는 7월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의 초 강수를 두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오전 코로나 감염증 대응 중앙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7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사상 초유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인 만큼 많은 점들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특히 백신접종자에 한해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 까지 유보하기로 하며 사실상 셧다운이라고 볼수도 있느데요. 이번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시 바뀌게 될 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7월 12일 00시부터 사적모임 2명 제한

- 오후 6시 이전 사적모임 인원 4명,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인원 2명 

 

 

 

 

 

거리두기 4단계 격상시 가장 큰 변화는 사적모임 인원이 2명으로 제한 된다는 점입니다. 단 오후 6시 이전까지는 4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며,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적모임 2명까지만 가능합니다.

 

 

 

 

또한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은 밤 10시 이후 운영 제한이 되구요.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는 시간 관계없이 운영이 제한됩니다.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까지 운영은 가능하나 오후 6시 이후는 2명까지만 한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습다. 

 

 

 

 

 

2.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판매홍보관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은 밤 10시 이후 운영 제한됩니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오후 6시 전까지는 4명, 6시 이후 2명만 함께할수 있으며 영업시간도 밤 10시 이후 운영제한이 있습니다. 이번 거리두기로 수도권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참 클것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3. 학교는 원격수업 학원, 극장, 독서실은 10시까지

 

 

학원, 영화관, 독서실, 스터디 카페, 이미용업.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도 밤 10시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수업은 7월 14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데요. 7월 12일부터 하려고 했지만 원격수업 준비 시간이 필요하여 7월 14일 이후 원격수업 전환됩니다. 유치원, 어린이집도 가정보육을 진행하며 필요시 돌봄보육은 가능합니다. 다행히도 초중고 학년들의 기말고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원격수업으로 전환 하더라도 학사 일정에는 큰 차질은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친족만 허용이 됩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49명까지 모임 가능합니다. 반면 돌잔치는 원칙적으로 사적모임 금지 인원에 해당됩니다.

 

 

또한 임종 가능성이 있는 경우 가족이나 지인의 모임은 허용됩니다.

 

 

 

 

4. 스포츠경기. 박물환. 박람회, 도서관 등은?

 

 

기타시설로 분류되는 스포츠경기장은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며박물관, 미술관, 과학관은 시설면적 6m2당 1명의 30% 키즈카페, 전시회, 박람회는 시설면적 6m2당 1명. 실외 체육시설은 경기에 필요한 필수인원만 집합이 가능합니다. 숙박시설은 전객실의 2/3만 운영하며 객실 내 정원기준 초과 금지가 강려히 이루어 집니다. 파티룸, 마사지업소, 안마소는 시설면적 8m2당 1명이며 도서관은 수용인원의 50%만 가능합니다. 종교시설도 비대면 예배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여기까지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시행하며 변경될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젊은층을 위주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되는 추세라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조금은 답답하더라도 2주간의 거리두기 4단계 수칙 잘 이행하시며 코로나 위기를 잘 넘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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